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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돈가방 빼앗은 강도, 의경·시민에게 붙잡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대 강도가 3억원대의 현금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다가 때마침 순찰 중이던 의경 2명에게 붙잡혔다.


28일 오전 8시10분께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최모(27)씨가 둔기로 K(34)씨를 때린 뒤 가방을 빼앗아 도주했다.

가방에는 K씨가 추석을 앞두고 거래처에서 수금한 현금 3억2000여만원이 들었다.


범행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49)이 112에 신고한 뒤 "잡아라"고 소리치며 맨발로 범인을 추격했고, 마침 주변에서 도보 순찰 중이던 구미경찰서 방범순찰대 권정근(20)·하승철(21) 이경이 고함소리를 듣고 범인 최씨를 뒤따라가 격투 끝에 붙잡았다.


이들 의경 2명은 '추석 특별방법 비상근무'를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강도상해 현행범으로 최씨를 긴급체포했으며, 범인을 붙잡은 의경 2명과 시민에게 포상할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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