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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올해 공휴일이 가장 많은 나라로 아르헨티나가 선정됐다. 지난 24일 컨설팅회사 머서가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아르헨티나의 법정공휴일은 총 19일이다.
아르헨티나는 매년 총 17일의 법정공휴일이 있다. 9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에 꼬박꼬박 공휴일이 껴 있다. 1월 1일뿐 아니라 12월 31일도 '새해 전야' 공휴일이며, 10명중 9명이 가톨릭신자라 종교와 관련된 공휴일도 많다.
올해는 아르헨티나 의회가 독립혁명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 27일과 이번달 24일을 임시공휴일로 제정했다. 1812년 독립전쟁 때 승리를 거둔 투쿠만전투의 200주년을 기념해 24일을 임시공휴일로 제정한 것이다.
한편 법정 공휴일이 두 번째로 많은 나라는 아르헨티나와 같은 남미국가인 콜롬비아로 조사됐다. 콜롬비아의 올해 공휴일은 총 18일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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