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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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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호텔 서비스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최근 6개월 간 2일 이상 조사대상 호텔에 투숙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외국인 11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롯데호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수상 롯데호텔서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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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국내 11개 특급호텔 중 고객기대수준과 고객인지품질 평가에서 89점과 87점의 고득점을 받아 총 8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5점 오른 점수다.


송용덕 대표이사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전사적인 노력이 전체적인 고객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고객만족도 1위 선정의 주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막을 내린 2012 APEC 총회에도 러시아측의 요청으로 국내호텔 최초로 45명의 전문 호텔운영팀을 해외에 파견해 롯데호텔만의 최상의 서비스를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글로벌 리딩 체인호텔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때 각국 정상들의 투숙 전 미리 객실, 객실관리, 식음, 조리 등 각 파트의 베테랑들로 구성된 ‘서비스 전담반’을 조직해 호텔을 찾은 각 VIP들의 개인적인 기호와 국가 풍습에 맞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호텔은 또 호텔 내 식품안전을 특별히 전담하는 ‘식품안전팀’을 구성, 모든 체인호텔의 위생관련 업무를 철저히 관리 및 총괄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미슐랭 3STAR CHEF 레스토랑인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정부의 식약청의 기준을 따른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롯데호텔은 2014년 베트남 하노이, 2016년 중국 선양 등에 진출해 2018년까지 전세계 각지에 40~50개의 체인호텔을 운영하는 아시아 톱3 호텔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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