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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갸루상'으로 변신, 깜직한 개그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서울 북공고 합창단 6명이 청춘민박을 찾은 가운데 수지의 변신 모습이 그려졌다.
수지는 이날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포도를 수확하는 과정에서 대부도포도를 홍보하기 위해 즉석 상황극을 연출했다. '개그콘서트-멘붕스쿨' 속 인기 캐릭터 갸루상으로 변신한 것이다.
수지는 "포도를 주제로 연기하겠다"며 "연기가 아니무니다", "사람이 아니무니다", "갸루상도 아니무니다" 등 갸루상 특유의 말투를 어설프게 흉내 냈다. 갸루상 본래의 뻔뻔함은 없었지만 수지표 '갸루상'으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수진의 갸루상 변신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어울리진 않았지만 귀여웠다", "뭘 해도 매력 있어", "그냥 좋은 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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