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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한복 입은 금발머리 친구들과 떡메치기 한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21일 오전 10시50분 프랑스학교 어린이, 한국 어린이, 지역내 주민 등 150여명 참여

색동한복 입은 금발머리 친구들과 떡메치기 한판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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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색동한복 입은 프랑스 꼬마 친구들이 신난 표정으로 있는 힘껏 직접 떡메도 쳐보고 직접 친 떡에 고물을 묻혀 시식도 해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다른 한켠에서는 직접 빚은 송편 맛에 흠뻑 취해도 보고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를 하며 한국문화의 매력에 푹 빠지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21일 서울 속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 은행나무공원에서 프랑스학교 어린이와 한국 어린이와 지역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즐기는 한국 전통명절 체험행사를 연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이 한국 어린이와 함께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추석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송편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고 직접 빚는 체험 후 다른 음식과 함께 맛본다.


투호·널뛰기·윷놀이·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와 떡메치기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한국의 전통 명절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정서를 한껏 느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프랑스마을(서래마을)은 서울프랑스학교를 비롯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프랑스어로 적힌 이정표, 레스토랑의 간판 등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한·불 음악축제, 크리스마스 프랑스 장터 등 프랑스 전통 및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랑스 문화행사가 열려 프랑스 문화특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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