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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임원 월급 모아 저소득 다문화가정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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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TX그룹 임원들이 저소득 다문화가정 생계비 후원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STX는 20일 서울시 서교동에 위치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STX와 함께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용 ㈜STX 대외협력본부장과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송향섭 서울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STX 주요 계열사 임원 161명과 저소득 다문화가정이 결연을 맺어 1년간 100여 가정에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STX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꾸준히 다문화가정 지원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에 대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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