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넥슨(대표 서민)은 FPS게임의 명가 크라이텍이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의 국내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워페이스는 크라이텍의 첫 번째 온라인게임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FPS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개성이 뚜렷한 ‘4종의 병과’와 ‘시네마틱 협동모드’, ‘무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 기존 FPS게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크라이텍이 자체 개발한 ‘크라이엔진3’를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과 사운드 효과는 현실감 넘치는 전장을 재현하며, FPS게임으로는 높은 수치인 90분의 평균 게임 접속시간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게임 서비스 안정화 또한 4일간의 기간 동안 단 한번의 서버 오류 없이 테스트를 마치며, 이후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한서 본부장은 “워페이스는 고퀄리티의 게임 콘텐츠에 비해 최적화가 잘된 게임”이라며, “이번 테스트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테스트를 통해 얻은 결과를 잘 반영해 새로운 FPS게임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워페이스’ 넥슨 공식 테스트 페이지(http://wf.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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