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책 읽는 성북’ 2012 북페스티벌 열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가족에게 문자보내기. 사람책이 들려주는 가족이야기, '가족입니까' 작가와 대화 등 가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다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책·숲·가족이 어우러지는 우리 동네 책 문화축제 ‘책 읽는 성북 2012 북페스티벌’을 15일 오후 2∼8시 삼선어린이공원(삼선교로4길 147)에서 개최한다.


특히 도서관이 아닌 숲이 어우러진 공원에 '성북구 올해의 한 책(One Book)인 ‘가족입니까’를 모티브로 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책을 통해 서로 간 망설임을 극복하고 마음을 열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북페스티벌 중 ‘사람책을 만나다’에서는 '둥지· 올가미· 당신과 나의 가족을 읽는다'라는 주제 아래 대학 교수, 프로야구 선수, 동화작가 치과의사 주부 등 모두 12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가족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대화도 나눈다.

‘책 읽는 성북’ 2012 북페스티벌 열려 북페스티벌 포스터
AD

북콘서트는 ‘가족, 이제 마음을 나누다’라는 주제 아래 가족에게 문자보내기, ‘가족입니까’ 작가와 대화와 입체 낭송 등으로 펼쳐진다.


전시·체험부스에서는 우리 가족 캐릭터 만들기, 과자로 우리집 만들기, 우리가족 역사책 만들기 등 가족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책 읽는 성북, 하나 되는 성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12 독서의 해 대표 프로그램’이다.


성북구 최병재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을 단순히 도서관에서만의 행사가 아니라 책·숲·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서로의 마음을 열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문화체육과(☎920-3647)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