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 추석 선물세트 87종 450만 세트 선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사조그룹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12 추석선물세트' 87종 450만 세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사조해표의 대표상품인 사조참치와 닭가슴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로하이 리얼 닭가슴살 캔, 식용유의 대명사 해표의 고급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2012 사조해표 추석선물세트는 소비자 부담을 감안해 1∼3만원의 중저가대 실속형 세트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안심따개 참치캔과 리얼 닭가슴살 캔 등을 포함한 신규세트 1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 추석 선보이는 사조해표의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정성 22호'와 '정성 54호'가 있다. 해표 고급유인 카놀라유 2병에 사조참치, 참 진한 참기름, 런천미트(캔햄)로 구성된 정성 22호는 2만1700원에, 닭가슴살캔(일반, 훈제)과 해표 고급유로 구성된 정성 54호는 9900원에 내놨다. 중저가대 실속형 세트 외에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적절히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명품젓갈로 알려진 사조오양에서도 프리미엄 젓갈세트인 '명품세트'와 수(秀), 미(美), 궁(宮)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특히 명란젓, 창란젓, 오징어젓, 해삼창자젓으로 구성된 궁세트는 일본의 3대 진미중의 하나인 해삼창자젓이 들어가 귀한 분께 고마움을 표하려는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조오양 젓갈 선물세트는 수도권 지역 8곳의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사조그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참치캔과 식용유를 혼합한 1∼3만원 대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올해 새롭게 출시한 닭가슴살 캔과 안심따개 참치 캔 등 신제품을 활용해 세트구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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