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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노조와 첫 단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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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서울시교육청과 공무원노조가 첫 단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7일 오후 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2006년 1월 공무원노조법이 법제화된 이후 처음으로 체결되는 협약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 개청 이래 첫 협약이자 2006년 교섭 요구 이후 6년 만에 체결되는 첫 단체협약"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동조합 활동 확대, 노사협의회 구성 및 운영, 학교 행정실 근무환경 개선, 여성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등 총 86개항으로 이루어졌다. 지방공무원 공로연수제를 6급 이하로 확대한다는 내용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를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노사 양측이 공무원노사관계에 대해 한층 성숙된 자세로 교섭에 임해 소통과 공감의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했다"며 "노동조합의 발전을 통해 노사가 함께 이해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서울교육 발전을 위한 선진공직문화 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노현 교육감은 이번 단체협약이 "상생적 발전을 추구하는 올바른 노사관계 형성의 계기가 돼 서울교육이 발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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