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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 특급 대우 "미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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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 특급 대우 "미친 존재감" (출처: 유민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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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개그콘서트에 등장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종의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가 대기실 앞에서 독사진을 찍었다.

5일 개그맨 유민상은 자신의 트위터(@gagpig128)에 "오늘은 개콘 녹화날 브라우니 개인 대기실까지 특급대우"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금일 프로그램-브라우니'라고 적힌 팻말이 붙은 문 앞에 있는 브라우니가 나와 있다. 혼자서 방송사 대기실을 쓰는 모습이 마치 특급 대우를 받는 연예인처럼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브라우니 몸값까지 나오는 거 아님?", "정말 잘 나가나보다", "미친 존재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라우니가 등장하는 '정여사'는 막무가내로 자기가 샀던 물건의 환불·교환을 요구하는 부잣집 마나님의 행태를 비꼬는 개그다. 이 코너에서 '브라우니'는 정여사가 궁지에 몰리면 "(점원을) 물어! 물어!"라고 외치며 꺼내놓는 강아지 인형으로 나온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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