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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유튜브 1억 클릭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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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뮤비 조회수 9866만건 … 소녀시대 '지' 기록 넘어

'강남스타일' 유튜브 1억 클릭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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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튜브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누적 조회수 9866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7월15일 첫선을 보인 이래 약 50일만이다. 지난달 2일 공개 18일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기록하더니 40일만에 5000만건을 채웠고, 지난 1일에는 8000만건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 내 조회수 1억 돌파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SNS를 통해 티페인, 저스틴 비버, 로비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호평을 받으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워싱턴포스트, 타임지, 로이터통신, 허핑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이어 왔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온·오프라인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아이튠즈와 빌보드 등 해외 차트에서 '강남스타일' 음원의 인기는 가파른 순위 상승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 아이튠즈에서 뮤직비디오 차트 1위와 '톱 100' 음원 차트(SONGS CHART) 31위에 올랐고 빌보드에서도 SNS 인기 뮤지션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 '소셜50' 차트 1위와 월드앨범 차트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강남스타일'은 이달 1일 유튜브 최다 조회 한국 뮤직비디오인 소녀시대의 '지(Gee)'를 넘어섰다. 2009년 6월 유튜브에 공개된 '지'가 3년여에 걸쳐 달성한 대기록을 '강남스타일'은 불과 50일만에 넘어선 것이다. '지'의 조회수는 현재 8411만건이다.


한편 유튜브에서 현재까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는 미국 가수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로 지난 2010년 2월 공개된 이래 현재까지 7억7500만건 이상 조회됐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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