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키코株, 박근혜 면담+청문회·특검 요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키코 피해 관련주들이 단체로 대선후보들과 면담과 특별검사 실시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최근 법원이 키코 피해기업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리는 것도 모멘텀이 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1분 현재 엠텍비젼이 3.66%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모나미가 3.79%, 수산중공업이 0.60% 오름세다.

전날 정석현 키코피해기업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수산중공업 회장)은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자와 이후 선출될 대선 후보자들과 '키코 피해 중소기업 대표 100인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위원장은 키코 의혹을 풀기 위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에는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엠텍비젼과 테크윙 등 4개 기업이 한국씨티은행 등 3개 은행을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한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은행이 기업에 적합성과 설명의무를 위반했으므로 수익의 60~7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