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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리온, 실적 효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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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오리온이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오리온은 전일 대비 3만3000원(3.54%) 오른 9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83만원을 바닥으로 찍은 뒤 24일 하루를 제외하고 7거래일 만에 10만원이 넘게 오른 것으로, 증권업계는 일부 조정은 받겠지만 추가 상승은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오리온의 연결 매출액 5408억원과 영업이익 691억원은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한다”며 “호실적은 최근 하반기 성장률 둔화와 스포츠토토 재계약 우려 등의 문제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점을 보여주며, 중국 제과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기업가치에 프리미엄을 부과하는 것은 합당하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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