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삼영무역이 렌즈를 생산하는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삼영무역은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330원(4.35%) 상승한 7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준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영무역의 자회사인 에실로코리아의 상반기 지분법이익이 99억원으로 개선돼 삼영무역의 기업가치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에실로코리아의 자회사인 케미그라스가 중저가 렌즈의 경쟁력을 살려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하는 투자도 진행 중"이라며 "케미그라스의 수출을 통한 성장이 모회사인 삼영무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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