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26일 신세계백화점은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전국 10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 판매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보다 할인율을 더 확대해 고객들이 불경기 속에 알뜰하게 추석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우는 7~10% 할인해 지난해보다 할인율을 최대 5%포인트 늘렸다. 또 갈치·굴비 등 선어와 청과류는 각각 최대 20% 할인해 지난해 보다 할인폭을 10%포인트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곶감·건과는 20%, 와인은 20~50%, 건강식품은 10~70% 이상 등 총 50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예약판매 기간 상품을 구매하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추석 선물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구색의 상품을 작년보다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신세계 추석선물 예약 구매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의 품격과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차별화 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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