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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고위험 LP가스 6000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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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고위험 LP가스 6000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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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스 사고예방 특별대책 회의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전국 고위험 LP가스시설 6000곳에 대한 특별 점검이 이뤄진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원·부서장이 참여하는 LP가스 사고예방 특별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그 동안의 LP가스사고 예방대책 추진경과 설명, LP가스 사용시설 사고경향 분석, 안전관리 사각지대 시설에 대한 문제점 발표 등 LP가스 사용시설 전반에 대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가스공사는 LP가스 사용시설 사고감축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지하 가스사용시설 부적합 및 미수검 시설 등 약 6000여개소의 고위험 LP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즉시 착수해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4650개소의 LP가스 공급자에게 공급규정을 철저히 준수토록하고 이행 여부에 대해 정부·지자체·공사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LPG사용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대중매체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사고분석 결과 비검사대상 시설에서의 가스사고 비율(92.4%)이 검사대상시설(7.6%)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완성검사 대상 확대와 완성검사 및 정기검사 신청주체 등 현행 제도의 미비점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이를 검토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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