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옥션이 패션쇼와 인기 가수들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대형 패션 페스티벌 '제2회 서울걸즈콜렉션'의 무료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션은 이달 31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날짜 별로 각각 500명, 2000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서울걸즈콜렉션'은 패션쇼와 공연이 어우러진 대형 페스티벌로써,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일상 생활에서 입는 옷을 통해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31일에는 오후 7시부터 50여 패션업체의 전시박람회와 20개 브랜드의 패션쇼가 열린다. 또 브랜드 상품부터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 온라인 쇼핑몰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1일에는 오후 3시부터 패션쇼는 물론 비스트, 씨스타, 재범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옥션은 26일까지 옥션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를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인당 2장의 티켓을 제공한다.
송하영 옥션 의류팀장은 "옥션을 통해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서울걸즈콜렉션에 참가하게 됐다"며 "옥션이 처음으로 단독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회원들에게 새로운 패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주자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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