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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 '서울모델협의회' 위원장에 윤진호 인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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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조직된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협의회 산하 위원회인 '서울모델협의회' 위원장으로 윤진호 인하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남 58)가 위촉됐다.


윤진호 교수는 경제학박사로 노동문제 및 실업대책 등 여러 분야에 활동하면서 전문성과 경륜을 겸비하고 있다. 그는 또 정부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단체와 사용자단체, 시의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노동전문가, 법조계 등 각각 1명씩의 공익대표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서울모델협의회’는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의 특별위원회로서, 서울시 6개 투자·출연기관(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공단, SH공사, 농수산물공사, 서울의료원)의 근로조건 및 임금·복지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한다. 여기엔 각 기관의 노동조합 6명과 사용자협의회 6명, 공익위원 6명 등 총 18명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구성원이 채워지면서 앞으로 ‘노사민정협’의 경우 반기별로 회의을 갖고, ‘서울모델협’의 경우 분기별 회의를 통해 서울지역의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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