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걸그룹 씨스타 멤버들이 수입을 비롯한 각종 서열을 공개했다.
씨스타는 최근 MBC뮤직의 하이브리드 차트쇼 '올 더 케이팝(All The K-POP)'에 녹화에 참여해 수입, 각선미 등에서 팀내 최고인 멤버를 꼽았다.
다소 민감한 사안인 수입 분배에 대해서도 씨스타 멤버들은 밝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음원 수익과 예능 출연 수입은 서로 나눠 갖고 드라마 출연 수입은 혼자 챙길 수 있다는 것.
KBS2 드라마 '드림하이2'에 출연했던 리더 효린은 "제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멤버들보다 수입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아마도 최근 시트콤에 출연하게 된 씨스타의 다솜이 곧 수입 2위로 올라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효린의 이 말에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보라는 "예능 출연은 왜 다 나눠 갖는 걸까요?"라고 맞받아쳐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보라는 다른 부분에서 서열 1위에 등극했다. 각선미 서열을 묻는 질문에 모든 멤버들이 일제히 "각선미는 단연 보라가 1위"라고 입을 모은 것. 녹화현장에서 직접 측정해본 결과 보라의 발목은 붐의 팔목보다도 얇아 명불허전 '극세사발목'임을 증명했다.
이날 녹화분은 15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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