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의회·일부 졸업생들 ‘낙하산 인사’ 비판 속에 선임…행시 25회,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등 역임
$pos="L";$title="'낙하산 인사'란 비판 속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차관";$txt="'낙하산 인사'란 비판 속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차관";$size="120,150,0";$no="2012081308404091582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제7대 총장에 이기권(56)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선임됐다.
13일 한국기술교육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이사회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총장후보자선임위원회 공모절차를 밟은 ▲이기권(56) 전 고용노동부 차관 ▲김광선(58)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한국산학연협회장) ▲박대순(63) 강원대 교수 중 이 전 차관을 선임했다.
이 신임 총장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중앙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로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고용정책관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고용노동부 차관 등을 지냈다.
한편 교수협의회와 이 대학의 일부 졸업생들은 교육비전문가인 정부 고위직 출신의 ‘낙하산 인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학교 쪽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총장선출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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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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