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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미국에 곡물터미널 건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3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오는 201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한국의 곡물터미널이 들어선다. 곡물터미널은 곡물을 저장ㆍ선별ㆍ유통하는 시설로 '곡물 엘리베이터'라고도 부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한진해운이 정부의 융자 지원을 받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쪽 롱비치 항만에 곡물터미널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연간 곡물 220만t을 처리할 수 있는 터미널 건설에 총 사업비 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미국 중서부의 옥수수, 콩 등 사료 곡물을 롱비치 항만으로 운송한 뒤 곡물터미널을 통해 동북아 지역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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