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엔씨소프트가 상승 하루 만에 2%대 하락세다.
10일 오후 2시4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5000원(2.19%) 내린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대우, 바클레이, 키움, 삼성, 골드만삭스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올라있다. 외국계 순매도 합은 4만5265주.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4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손실은 76억원으로 전년동기, 전분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순손실 역시 73억원으로 적자전환.
실적 자체는 희망퇴직 관련 위로금(150억원)을 제외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으나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회사를 둘러싼 이슈들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면서 불확실성이 짙어져 실적발표 당일 4.68% 조정을 받은 바 있다. 전날 1.79% 상승했으나 이날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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