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일모직 ‘빈폴(BEAN POLE)’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념해 국민들의 감사메시지를 전하는 ‘땡스 투 더 퍼스트플레이어(Thanks to the 1st Player)’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대표선수단 단복 공식 후원사인 제일모직 빈폴은 국민들이 SNS를 통해 선수들에게 직접 보낸 감사메시지를 ‘땡큐 키트(Thank you kit)’에 담아, 런던올림픽 기념 1st Player 피케셔츠, 국민들의 메시지가 새겨진 행거칩 등과 함께 총 22개 종목 369명의 선수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해 선수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사람은 빈폴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beanpole.kr) 및 트위터(www.twitter.com/_beanpole)를 통해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빈폴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70명을 선정, 런던올림픽 기념 피케셔츠 및 티셔츠를 제공한다.
고유현 빈폴 상무는 “빈폴은 2012 런던올림픽 단복 공식 후원사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해왔다"며 “기대이상의 감동을 선사한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한 명 한 명 모두가 우리의 영원한 1st Player라는 감사의 마음을 국민들과 함께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지난 3월 대표선수단의 패션의류 및 단화부문을 지원하는 공식 후원 협약을 대한체육회와 체결했으며, 빈폴이 디자인한 대한민국의 단복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베스트 유니폼에 선정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