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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키운 27조원 시장..알뜰장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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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 베이비페어, 23일부터 코엑스서 진행
출산·육아 알뜰 정보에 득템 찬스
키디·잉글레시나 유명상품 한자리에
쿠폰·베페백 등 눈길잡는 이벤트도 풍성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내 아이에게 불황은 없다?!"

극심한 경기 불황에 소비 심리도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그 사이에서도 결코 줄어들지 않는 시장. 바로 출산ㆍ육아 용품 관련 시장이다. 연간 27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출산ㆍ육아 용품 관련 시장은 '자신의 지출은 줄여도 내 아이를 위한 투자는 줄일 수 없다'는 부모들의 자녀사랑으로 만들어진 시장이다.


그러나 이런 출산ㆍ육아 용품 시장도 100% 불황의 안전지대로 평가하기는 힘들다. 이런 '알뜰맘'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베이비페어다. 출산ㆍ육아 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알뜰맘'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올해도 이달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베페 베이비페어'가 열린다.

베페는 8일 '육아는 나눔'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의 관전 포인트와 노하우를 미리 공개했다.


엄마들이 키운 27조원 시장..알뜰장이 섰다 토미티피 수유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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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패션 선도하는 패셔너블맘
베이비패션에도 유행은 있다. 올 하반기를 관통하는 '베이비패션'의 컬러 코드는 '퍼플'이다. 이번 베이비페어에서도 유모차부터 육아용품까지 모든 제품에 걸쳐 퍼플 컬러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최근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 국내 토종 브랜드인 '페도라'는 디럭스 유모차부터 휴대형 모델까지 퍼플 색상으로 패셔너블 육아 맘의 눈길을 끈다는 전략이다. 네덜란드 유모차 브랜드 퀴니는 '제프 엑스트라' 신제품 중 한국에서만 퍼플 컬러의 모델을 출시했다.


독일유아용품 브랜드 키디의 '클릭앤무브2'는 올 들어 퍼플 컬러 유모차 제품이 매진되는 사례를 경험했다. 이탈리아 명품 유모차브랜드인 잉글레시나는 퍼플 컬러 유모차 제품의 반응이 좋자 올 초 출시된 프리미엄 유모차 오뚜또 및 절충형 유모차 트립 모두 퍼플 컬러를 전면에 내세웠다.


무난한 색이 대부분이던 카시트 역시 컬라풀해졌다. 디오노는 퍼플뿐 아니라 레드, 블루 등 다채로운 색상의 '라디안RXT'를 선보여 패셔너블 육아맘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처럼 올 전시회에서는 퍼플을 비롯해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찾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거리다.


◆출산 앞둔 예비부모, 베페 순산로드 공략!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의 경우 베페가 추천하는 순산로드를 공략하면 더 쉽게 베이비페어를 즐길 수 있다.


엄마들이 키운 27조원 시장..알뜰장이 섰다 잉글레시나 트립

이들이 먼저 눈 여겨 볼 부스는 B홀에 위치한 유명 이태리 명품브랜드인 '잉글레시나'. 신제품으로 출시된 릴레베이비 아기띠가 예비부모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유아용품전문업체 '제로투세븐'의 토미티피 클로저 네이쳐 신생아 수유세트도 두드러진 상품이다.


A홀에는 국민 아기띠로 유명한 '맨듀카', 아토피를 비롯해 민감하고 연약한 아기피부 보호를 위한 브랜드 '무스텔라'의 스텔라 프로텍트, 최근 임산부용 바캉스 수영복을 선보이고 있는 임부복 브랜드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도 예비부모들이 살펴봐야 할 코스다.


이 밖에도 베페맘 에디터가 추천하는 모유수유전문브랜드 마더스베이비, 영국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라더맥스, 유기농 원단만을 사용하는 오가닉코튼DIY 등이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전시부스를 돌며 알짜 정보를 캐낸다면 출산ㆍ육아 노하우를 얻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관리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 물티슈, 분유, 베이비로션 등 전시회장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각 브랜드의 출산용 샘플들을 얻을 수 있어 쏠쏠한 부수입을 기대해도 좋다.


◆유아교육도 빠르게, 스마트 러닝족!
영유아기 자녀를 둔 특히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라면 교육브랜드인 프뢰벨, 튼튼영어, 앰비토이 순서로 이어지는 '스마트 러닝'코스를 권장한다. '프뢰벨'의 경우 0세부터 시작하는 영아전문 다중지능 계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아기 발달에 따른 주제 선택과 48개의 활동 프로그램은 영아의 균형 잡힌 발달과 자녀 양육의 중요한 길잡이가 된다. 아기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며 영어와 친숙해 질 수 있는 영어놀잇감인 튼튼영어의 '베이비리그'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책을 좋아하는 자녀를 위한 '피콜리노'의 '뉴 리틀리더'도 독서량이 많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태리 영유아 명품 장난감을 판매하는 엠비토이는 신체 및 인지발달에 효과적인 지능개발용 스페셜 시리즈 외 다양한 영유아 장남감 상품들을 선보인다.


◆고물가시대, 할인에 민감한 알뜰맘
고물가시대, 할인쿠폰 하나라도 챙겨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알뜰맘이라면 전시회에서 제공하는 각종 쿠폰과 베페백을 활용하면 좋다.


이번 전시회부터는 별도의 쿠폰북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샤샥(shasha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요브랜드들의 다양한 할인 쿠폰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베페 베이비페어 전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임신출산육아용품들을 모아놓은 '베페백'도 저렴한 가격에 챙길 수 있다. 현재 베페몰 홈페이지에서 2만9000원에 판매 중인 이 베페백은 퍼플컬러의 트렌디한 가방 안에 22회 베페 베이비페어 프리미엄 쿠폰북과 전일 무료입장권을 비롯해 밴밧 버블드림 썬쉐이드, 앰비토이 바스덕 등 10만원 상당의 각종 정품 및 샘플상품 으로 구성돼 있다. 비싼 제품을 사기 전에 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최근 출시한 '베페 롯데카드'를 발급받으면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문 쇼핑몰 베페몰(befemall.co.kr)에서 구매 시 10% 할인(최대 5만원)이 되며, 전시장내에서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년 개최되는 해당 전시회를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관람시간이 부족한 워킹맘
육아용품에 대한 관심은 남들 못지 않지만 전시장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없는 워킹맘이라면 2시간 공략법을 추천한다. 우선 전시회 입장 전 베페 전시장 도면을 보고,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스와 쿠폰선물을 받을 수 있는 부스의 동선을 그려본다. 주의할 점은 계획에 없는 제품엔 눈 돌리지 않고, 꼭 필요한 제품만 리스트로 만들어 구입해야 한다는 것. 만일 구매할 제품이 베페몰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이를 통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베페 관계자는 "베페몰에서는 베이비페어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것과 비슷한 혜택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전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워킹맘들은 베페몰을 이용하면 효율적인 출산ㆍ육아 용품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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