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스리의 국내 법인인 한국에스리는 전 세계 태풍 경로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태풍 지도(http://bit.ly/N7Z2Je)를 7일 소개했다.
태풍 지도를 보면 전 세계 지역의 태풍 경로를 비롯해 생성과 소멸, 강풍 범위, 강수 지역, 강수량, 해수면 온도 등 다양한 기상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는 클라우드 기반의 GIS 정보 공유 플랫폼 ArcGIS Online(www.arcgis.com)상에 구현됐으며, 공유 기능을 통해 기업이나 개인 홈페이지에 바로 적용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전파할 수 있다.
정승은 한국에스리 마케팅본부 이사는 "기록적인 폭염의 주범으로 태풍이 꼽히면서 일반인들이 태풍의 이동진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에 공개한 실시간 태풍지도가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면서 "한국에스리의 GIS기술은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조작하고 이해하기 쉽게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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