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리모콘 없이 ‘다음 TV+’를 이용할 수 있는 ‘다음 TV 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다음 TV 플레이’ 앱은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방향키, 채널·음량 조절, 터치패드, 음성 검색 등 다음 TV+ 리모컨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제공한다.
특히 타사의 리모콘 앱에는 없는 음성검색 기능은 '다음 TV 플레이’ 앱만의 강점이다. 또 기능성과 사용성을 고려한 버튼의 배치로 메뉴 이동이 쉽고 빠르며, 문자 입력이 편리하다.
‘다음 TV 플레이’ 앱을 사용하려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이후 앱을 실행시켜 다음 TV+ 개별 셋톱박스 설정 메뉴에 있는 QR 코드를 찍어 연결하면 된다.
다음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다음 TV 플레이’ 앱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음 TV+를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라며, “앞으로도 다음 TV+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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