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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영국에서 '불타는 무지개' 사진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 스코틀랜드 모레이에 사는 알리 베인(61)씨가 최근 길을 걷던 중 하늘에서 불타는 무지개를 발견해 사진을 찍었다"고 지난 27일 보도했다.
사진에는 무지개가 구름 위에서 마치 폭포처럼 쏟아지는 광경이 담겨 있다. 이 무지개는 20초 후 하늘에서 사라졌다.
베인은 "내 생애 불타는 무지개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 때 카메라를 갖고 있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불타는 무지개는 미국에서는 간혹 볼 수 있지만 북부 유럽에서는 관측이 어려운 편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설명했다.
불타는 무지개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고 예쁘다", "너무 아름답다", "정말 황홀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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