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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매출 5조8869억원..전년비 14.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 5조8869억원, 영업이익 3200억원, 순이익 243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플랜트 및 국내외 전력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해외현장의 손실을 선반영하면서 같은 기간 보다 각각 3.2%와 21.7% 감소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하반기 경기침체와 자재ㆍ인건비 상승 등으로 해외 현장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손실을 미리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규모 해외공사 수주 확대로 상반기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68.8% 증가한 10조218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주로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라크루스 정유공장(21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 알루미나 제련소 공사(15억달러) 등이 있다.


한편,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72.1%에서 169.2%로 줄어 소폭 개선됐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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