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5일 현대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7만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운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9%, 63% 증가한 7535억원, 530억원을 기록해 당사 예상을 상회했다"며 "네트워크 판매가 늘었고, 파워시스템 부문에서 민항기 엔진부품의 출하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장비사업 통합과 확대과정에서 동사의 핵심적인 역할이 추정되는 등 하반기 투자매력이 충분하다"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306억원, 603억원으로 예상돼 4분기까지 실적 우상향 추세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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