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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시너지 위해 산림휴양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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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구 산림청장, 녹색위원회·농진진흥청·기상청과 기후변화대응 업무협약…북한 관련정보도

“녹색시너지 위해 산림휴양정보 제공” 박현출 농촌진흥청장, 이돈구 산림청장, 조석준 기상청장, 유복환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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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녹색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산림휴양정보를 정부 관련기관에 준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돈구 산림청장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 녹색성장위원회에서 녹색성장위원회, 농촌진흥청, 기상청과 녹색성장업무협약을 맺고 산림휴양정보 등을 주기로 했다.


협약참여기관들은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공동 연구개발(R&D)과제 발굴 ▲녹색성장전문가 길러내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녹색성장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산림휴양 및 녹색생활정보를 각 기관이 통합해 쓸 수 있도록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내 손안의 녹색생활’ 정보제공으로 국민편의를 높이고 지역밀착형 업무협력범위를 넓힌다.


기상이변에 따른 농지침수, 산사태, 폭우 등 재난발생위험을 예측하는 지역별 지도(가칭 ‘위험 알리미’)를 공동으로 만들어 지역별 맞춤형 재난대응정보도 준다.


“녹색시너지 위해 산림휴양정보 제공” '녹색위원회, 3청간 녹색성장업무협약식'을 끝낸 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 이돈구 산림청장, 김상엽 녹색성장기획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조석준 기상청장, 유복환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온실가스감시에 필요한 탄소추적시스템을 함께 개발, 기업의 탄소배출검증기능을 강화하며 세밀한 고해상도 풍력·태양광발전자원지도를 만들어 신재생에너지산업발전을 도울 계획이다.


그밖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녹색체험과 이론을 결합한 녹색캠프 1박2일 등을 추진한다. 그린칼리지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녹색생활실천프로그램도 개발한다.


한편 참여기관들은 종합적인 합동국제협력사업도 펼쳐 녹색성장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기로 했다. 북한의 기상, 산림, 농작물, 기후변화 실태 등에 관한 정보협력도 강화한다.


참여기관들의 업무협약으로 시설·설비공동이용 23억5000만원, 장비통합운영 2억5000만원, 정보공유 1억원 등 약 28억원의 예산절감효과가 생길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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