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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휴가철맞아 국지도 등 32.5Km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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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름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지도 등 5개 노선 32.5Km를 부분(임시)개통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는 또 ▲시외버스 증차 ▲고속도로 및 국도 대체 우회도로 지정ㆍ운영 ▲주요도로 소통상황 라디오 및 전화안내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경기도는 우선 교통편의를 위해 예비차량을 활용해 영흥도, 철원, 춘천, 강릉 방면 등 15개 노선에 33대를 증차, 40회를 증회한다. 시내버스도 유원지 등 휴가 집중지역을 대상으로 노선을 연장하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증회 운행한다.


또 ▲국지도 70호선(서운~안성 7.9km) ▲서수원~의왕간(경기영업소~학의JTC 4.0km 상행) ▲국도3호선(신내~회암/고읍~자금 16km) ▲국도47호(퇴계원IC~진관IC 3.0km) ▲지방도 375호선(가납~용암 1.6km) 등 5개 노선 32.5km를 임시 및 부분개통한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경기 남부 국도1호선을 비롯해 39호선, 3호선 등 3개축 주변 6개 구간과 경기북부 국도 3, 43, 47호선 3개 축 주변 3개 구간을 우회도로로 지정 운영한다.


이 구간에는 임시안내입간판을 설치하고,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을 우회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벗어난 차량이 정체구간을 우회통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IT기술을 활용 수집한 도로소통상황정보를 전화(1688-9090), 인터넷, 라디오방송, 케이블TV, 스마트폰, SNS 및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불량노면 사전정비(덧씌우기, 소파보수 등)와 도로표지시선 유도봉, 충격흡수대 등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에도 나선다. 아울러 운수종사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 안전예방, 버스 및 터미널 질서유지와 청결대책도 추진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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