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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 등 상반기채용 6만2천명..목표의 7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해 2401억 원을 들여 55개 사업에서 경력단절여성, 노인, 장애인 등 8만10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상반기동안 실적을 분석한 결과 6만20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401억 원을 투입해 ▲경력 단절여성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돌봄 ▲영유아 보육 ▲청소년 선도 등 55개 사업을 통해 8만 1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중간점검 결과 6만 2000여 명에 대한 일자리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당초 목표를 채우기 위해 무한 노인 일자리사업의 경우 적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참여 인력을 늘려 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사노무 분야 컨설팅을 통해 채용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찾아가는 잡 매칭사업'과 산업단지 등 구인ㆍ구직 수요자 중심의 현장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버스 운영', 스마트폰을 이용한 청년층의 아르바이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웹 G-알바'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제기된 신규 일자리 사업의 재원 확보, 기존 사업의 참여인원 확대에 따른 예산,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 추진 등 사업과정에서 제기된 사업비 추가확보는 예산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해 해당 사업의 수요와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 타당성을 검토해 내년도 국비 추가 확보 등 예산 마련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일터ㆍ삶터가 공존하는 융복합 도시개발 관련 특별법 추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립에 따른 관리인력 증원요청 등 관계부서 간의 융합적 업무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점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전성태 도 경제투자실장은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 개선 노력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외국 투자기업 및 대기업의 투자유치, 기업 환경 개선 등 일자리 창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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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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