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사우스클래식 1라운드 2오버파 난조, 본 '1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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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강성훈(25ㆍ사진)이 아이언 샷 난조로 고전하고 있다.
강성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 애넌데일골프장(파72ㆍ7199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루사우스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를 치며 10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무엇보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61%로 뚝 떨어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악천후로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다음날로 순연된 가운데 제이슨 본(미국)이 무려 8언더파를 몰아치며 2010년 취리히클래식에 이어 2년 만의 통산 3승째를 노리고 있다. 빅스타들이 대부분 디오픈에 출전해 이렇다 할 경쟁 상대가 없다는 점에서 우승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디펜딩챔프' 크리스 커크(미국) 역시 7개 홀에서 4타를 줄이며 공동 15위로 올라서 잔여 경기가 기대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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