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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어음부도율 0.02%…전월비 0.01%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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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6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6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보다 0.01%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01%)과 지방(0.05%) 모두 전월과 동일했다. 하지만 이는 반올림 현상에 의한 것으로 실제로는 서울의 경우 0.009%에서 0.014%로 상승해 전국 어음부도율을 전월보다 소폭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법인과 개인 모두를 합친 부도업체수는 전월 102개에 비해 1개 증가한 103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기타업이 각각 4개 증가했으나, 서비스업, 건설업이 각각 6개, 1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개 증가, 지방이 1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6744개로 전월보다 617개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전월 85.1배에서 91.1배로 상승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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