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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대기업 중심 대출로 외형성장 기대<신한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외환은행이 올해 8%대 대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900원을 제시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환은행은 2분기 순이익이 추정치를 상회하는 1610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에 발생한 하이닉스 매각익 1330억원 때문이며 이를 제외한 경상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10% 하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외환은행은 2분기 원화대출이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는데 특히 대기업 중심의 적극적인 대출 성장이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같은 수준의 성장이면 올해 5.5%의 이자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나은행과의 동일차주 관련 추가 충당금이 400억원 발생했으나 대기업 신용평가 관련 추가 충당금이 없다는 점에서 순자산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환은행의 올해 연간 대출 성장률은 8.1%이며 순이자마진은 전년대비 21bp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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