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0일 외환은행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환은행은 신보에 13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액의 12배인 1560억원의 협약보증을 외환은행이 추천하는 수출중소기업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또 외환은행은 32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보에 제공하고 신보는 4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와 함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수출중소기업에 보증료율 0.2%p 차감하고 보증비율을 우대하기로 했으며 외환은행은 새로 출시한 ‘신용보증 파트너론 Ⅱ’ 대출상품을 통해 최대 1.2%p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산출된 보증료의 0.5% 초과분을 최대 1년간 기업을 대신해 지원,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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