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샘이 경기둔화에 따른 실적우려에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1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한샘은 전거래일보다 300원(1.85%) 내린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달 들어서만 13.5%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정홍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한샘에 대해 "한샘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817억원(+7.4%,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12억원(-20.2%) 수준일 것"이라며 "매출액은 부엌가구 대리점과 IK유통 부문의 성장으로 전년대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IK유통 사업부 인력 확충(약 50명)에 따른 인건비 상승효과, 외형확대에 집중한 전략에 따른 상대적 마진 감소 효과로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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