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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가격 1798원 vs 2365원..당신의 선택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최대 567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서울에서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싼 곳은 동작구 노량진로에 있는 C&S유통 햇살나눔 에쓰오일 주유소로, 리터당 가격이 1798원이었다. 하지만 가장 비싼 보통휘발유를 파는 곳은 영등포구 여의도의 SK에너지 경일주유소로 리터당 2365원을 받았다. 리터당 576원 차이다.

만약 휘발유 50리터를 주유한다면 무려 2만8350원의 가격 차이가 나게 된다.


보통휘발유를 싸게 파는 곳은 알뜰주유소들이었다. 용마산로에 있는 용마 알뜰주유소의 리터당 판매가격은 1839원으로 광진구에서 최저치였다. 성북구 돌곶이로에 위치한 원천 알뜰주유소(리터당 1839원), 구로구 경인로의 알뜰풀페이주유소(리터당 1837원)도 각 구에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가격이 싼 이유는 임대료 부담이 없는 자가소유 주유소이거나 정유사로부터 현금을 주고 기름을 조금이라도 싼값에 매입, 또는 셀프주유소 방식으로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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