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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삶 터전 잃은 가구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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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 복지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월곡1동 복지협의체 '화재로 삶의 터전 잃은 가구에 희망' 발표 최우수상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3무 2유' 즉 굶주림 고독 자살이 없고 새로운 가족과 아름다운 돌봄이 있는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동 복지협의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12일 오후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꿈은 이루어진다(돈암1동) ▲ 커피 한잔 사랑가득 일일카페 운영(정릉3동) ▲저소득 가정 지적장애우 주거환경 개선(길음2동) ▲화재로 삶의 터전 잃은 가구에 희망을(월곡1동) 등이 발표됐다.

또 ▲우리는 사랑할 능력을 가졌다(동선동) ▲남겨진 두 남매에게 온정을(종암동) ▲사랑을 품은 반찬(돈암2동) ▲인연 비상(非常) 그리고 비상(飛上)(정릉4동) ▲희망가정 세우기 성북 Plan(복지연계팀) 등 제목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표됐다.

화재로 삶 터전 잃은 가구에 희망을... 성북구 동 복지협의체 우수 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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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지난 겨울 화재로 시각장애인 아들과 집을 잃은 가정에 희망을 전한 월곡1동 복지협의체가 받았다.

우수상은 종암동, 돈암2동, 돈암1동 복지협의체가, 나눔상은 동선동, 정릉3동, 정릉4동, 길음2동 복지협의체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심사는 성북구청 복지 관련 부서장과 지역 복지관 관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맡았다.


현혜영 성북장애인복지관장은 "복지가 슬프고 무거운 것만이 아닌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와 같을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능나눔으로 참여한 축하 공연단 ‘아우라’ 단원들은 오늘 접한 사례들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복지정책과(☎920-335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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