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태리관에 제네시스 프라다 1대를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내달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할 예정인 이탈리아 주요도시 주지사, 무역공사 사장, 유명 재즈 뮤지션 등 이탈리아 명사들의 내한 일정을 원활히 돕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의전차량 제공은 평소 제네시스 프라다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여수세계박람회 이태리관측이 현대차에 의전차 가능여부를 타진함에 따라 이뤄졌다.
제네시스 프라다를 시승한 클라우디오 모레노 이탈리아관 정부대표는 “직접 타보니 퍼포먼스와 정숙성이 상당히 뛰어나고, 편안한 승차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차명이 ‘제네시스 프라다’여서 더욱 마음에 들고, 로마에서도 타고 싶다”고 시승소감을 밝혔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동급 최고 성능의 타우 5.0 GDi 엔진과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하고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진보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이다.
한편 현대차는 ▲잠원전시장(02-3482-5556), 대치전시장(02-564-0365) 등 12개 주요 전시장에 제네시스 프라다를 상시 전시하고 ▲특수 트레일러에 실어 고객의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프라이빗 트레일러 포 제네시스 프라다’ 딜리버리 서비스 ▲고품격 문화 공연 초청 등 제네시스 프라다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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