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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한풀 꺾인 경기부양 기대.. 日닛케이 1.0%↓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12일 전반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추가 경기부양이 빠른 시일 내에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0% 하락한 8765.38에, 토픽스지수는 0.9% 내린 750.15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발표를 앞두고 추가 완화정책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11시10분 기준으로 전일대비 0.2% 오른 79.60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16개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1.81% 하락했고 아사히글라스도 실적전망을 하향하면서 7.34% 하락했다. 일본전기초자와 NYK해운도 5% 안팎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중국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4분 현재 0.7% 하락한 2158.86을,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5% 내린 2412.29를 기록 중이다.


기업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코해운이 1.7%, 둥펑자동차그룹도 1.0% 하락 중이다. FAW자동차는 분기손실 전망에 4.3% 내림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1,7% 내린 1만9095.96을, 대만 가권지수는 1.3% 내린 7164.4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지수 역시 0.6% 하락세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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