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카메라앱 ‘싸이메라’가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싸이메라는 인물보정 및 성형기능으로 관심을 모으며 출시 9주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어·스페인어·한국어·영어·일본어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는 싸이메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운로드 152만건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태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고, 대만, 미국, 일본, 홍콩 순으로 뒤를 이었다.
SK컴즈는 이달 중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헤어, 볼터치, 컬러렌즈, 속눈썹 등 다양한 미용 기능과 꾸미기 스티커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SK컴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싸이메라의 인기가 꾸준하다”며 “하반기 글로벌 사진 SN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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