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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대형 스크린으로 '런던올림픽' 축구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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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전국 45개 영화관에서 올림픽 축구 예선전 중계

영화관 대형 스크린으로 '런던올림픽' 축구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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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런던올림픽 축구경기 예선전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맞이해 우리나라의 주요 축구경기를 롯데시네마 서울권역을 비롯해 전국 45개 영화관에서 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치르는 총 3번의 예선경기를 영화관에서 HD로 중계한다. 한국시간으로 26일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멕시코전, 30일 월요일 오전 1시15분 스위스전, 8월2일 목요일 오전 1시에 진행되는 가봉 전 총 3경기다.


관람을 원하는 법인이나 단체고객들은 경기 날짜 일주일전까지 영화관 대관 예약이 가능하다. 개인고객들은 경기 날짜 일주일 전부터 예약하면 된다.


롯데시네마는 이전에도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2008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전 경기를 영화관에서 중계해 축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임성규 롯데시네마 홍보팀장은 "향후 각종 인기스포츠경기 중계를 영화관 스크린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연극, 뮤지컬 등의 얼터너티브 콘텐츠 활용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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