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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구글의 7인치 태블릿 '넥서스 7'이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11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대만 아수스는 지난달 11일 넥서스 7에 대한 전파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은 지난 6월28일 넥서스 7을 공개했지만 이미 6월초 국내에서 제품에 대한 전파 인증을 마쳤다.
넥서스 7이 전파 인증을 받으면서 국내 출시도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이 제품은 구글과 아수스가 손잡고 만든 태블릿이다.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OS) '젤리빈' 기반으로 7인치 디스플레이,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지포스 12코어 그래픽 프로세서, 1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제공한다. 가격은 킨들과 같은 199달러로 7월 중순부터 판매된다. 와이파이 버전으로만 공개됐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넥서스 7의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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