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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Q 호실적 기대<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1일 대신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09만원에서 1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오리온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161억원,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한다는 게 대신증권 측 분석이다.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국내 제과는 부진하지만, 해외제과 호조로 전체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전체 해외제과 매출은 25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57%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중국 내 스낵류의 가격인상도 기대된다"며 "해외제과 매출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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