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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신품 소감 "장동건 러브씬 기분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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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신품 소감  "장동건 러브씬 기분 별로다" (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예고편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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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고소영(40)이 결혼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그간 말 못했던 속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고소영은 9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녹화 현장에서 장동건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 밖에 속도 위반 결혼을 하게 된 배경, 끊임없이 불거졌던 루머에 대한 해명 등 그간 속시원히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그녀는 특히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과 김하늘이 연출한 백허그 장면과 관련해,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3살배기 아들이 '신사의 품격'에 나온 아빠를 보곤 "우리 아빠 아니야!"라고 소리쳤던 일화도 들려줬다.

배우 고소영은 재작년 5월 장동건과 결혼했고 같은 해 10월 첫아들을 출산했다. 고소영의 이야기는 9일 밤 11시 15분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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