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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New 박근혜 테마株 찾기..'시끌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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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증시가 새로운 박근혜 테마주 찾기로 시끌벅적하다. 기존 저출산 정책 테마주인 아가방컴퍼니보령메디앙스 등 외에 장소 테마주, 인맥 테마주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6일 오전 10시40분 후너스는 전일대비 420원(5.19%) 상승한 8520원을 기록 중이다. 후너스의 백기승 감사가 박근혜 전 위원장 경선캠프에 참여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TB투자증권도 마찬가지로 김광두 사외이사가 박근혜 경선캠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105원(5.19%) 올라 213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박근혜 전 위원장이 선택한 장소 때문에 수혜주로 분류된 종목도 있다.

경방은 경방 소유의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박 전 위원장으로 출마 선언 장소로 선정되면서 2700원(2.77%) 올라 10만원을 기록 중이다.


여당의 유력 대선주자가 국민과의 열린 공간으로 타임스퀘어 광장을 선택한 만큼 앞으로 언론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선 테마주는 반짝 급등한만큼 금세 급락할 수 있다"며 투자에 유의를 당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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