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삼성전자가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지난 2분기(연결기준)에 매출액 47조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2%, 78.7%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 6조7000억원은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1분기보다 14.5%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전문가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을 능가했다. 에프앤가이드가 추산한 삼성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 컨센서스(애널리스트 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49조9708억원, 발표영업이익 6조6693억원이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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