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평균 강수량 154㎜ … 도로 9곳 통제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전역에 5~6일 이틀 동안 154㎜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로 도내 9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도내 293세대의 주택이 침수되고, 13개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한강(탄천)유역의 성남지점은 수위 상승으로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6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154㎜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시흥이 276㎜로 가장 많다. 이어 ▲안산 266㎜ ▲광주 247㎜ ▲의왕 241㎜ ▲수원 238㎜ ▲군포 230㎜ ▲구리 215㎜ 순이다. 반면 연천, 포천, 평택, 가평, 동두천, 파주, 양주 등은 강수량이 100㎜를 밑돌고 있다.

이 비로 도내 9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통제되는 도로는 ▲군포 국도47호선 ▲구리 왕숙천 잠수교 ▲수원 화산지하차도 ▲안산 신길동 지하차도 ▲시흥 방산지하도ㆍ목감지하차도ㆍ시도2호선ㆍ국도 77호선ㆍ정왕지하차도 등이다.


또 성남 중원 성남동에서는 식당 천장이 무너지면서 주인 김모(65)씨가 허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도내 호우경보 지역은 안산, 수원,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 13개 시군이다. 한강(탄천)유역 성남(대곡교)지점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재난대책본부는 호우경보와 홍수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침수 주택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이번 비는 6일 오후부터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도내 평균 강수량은 30㎜로 전망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